
톡스앤필 불당점 서정호 대표원장
3월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로,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황사 등 외부 자극 요인이 증가하는 시기다.
낮 시간이 점차 길어지면서 자외선 강도 역시 서서히 상승하지만, 체감 온도는 아직 낮아 자외선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기 쉽다.
이처럼 피부 장벽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외선 노출이 늘어나면 멜라닌 생성이 촉진돼 기미·잡티·검버섯 등 색소 병변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특히 겨울 동안 누적된 광노화가 봄철 자외선과 맞물리면서 기존 색소가 짙어졌다고 느끼는 사례도 적지 않다.
색소 질환은 단순히 피부 표면의 문제로 보기 어렵다.
멜라닌 색소가 어느 층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표피성, 진피성, 혼합형 등으로 구분되며, 병변의 깊이와 분포 양상에 따라 치료 반응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표피에 국한된 잡티와 진피층까지 관여하는 기미는 접근 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다.
겉으로 보이는 색 만을 기준으로 동일한 방식의 시술을 반복할 경우, 과도한 열 자극으로 인한 염증 후
색소침착이나 저색소증 등의 부작용 위험이 따를 수 있어 병변 특성에 맞춘 정밀한 레이저 선택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활용되는 장비가 3파장 Q-스위치 나노세컨드 숏펄스 색소 레이저인 크롬레이저다.
532nm, 1064nm, 694nm 세 가지 파장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색소 깊이에 따른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532nm 파장은 표피층의 주근깨·잡티 등 비교적 얕은 색소 병변에 활용되며, 1064nm 파장은 진피층 깊은 기미나 문신 색소 등에 적용된다.
여기에 멜라닌 색소에 대한 선택적 반응성이 높고 혈관 흡수도는 낮은 694nm 루비 파장을 더해,
기존 QS Nd:YAG 레이저 치료에 반응이 제한적이었던 옅은 색소나 치료 후 남은 잔존 색소까지 접근 범위를 넓혔다.
에너지 전달 방식 역시 특징으로 언급된다.
빔 프로파일을 태생적으로 균일하게 형성하는 ‘Native TOP Flat’ 기술을 통해 조사 범위 내 에너지 편차를 줄이고,
특정 부위에 과도한 에너지가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보다 예측 가능한 시술 환경을 구현하는 데 기여한다는 평가다.
또한 ‘Opti Pulse(OP)’ 기술은 한 번의 펄스를 두 단계로 나누어 방출해 순간적인 에너지 피크를 낮추고,
비교적 마일드하게 에너지를 축적함으로써 시술의 안정성을 고려했다.
톡스앤필 불당점 서정호 대표원장은 “3월은 자외선 노출이 점차 증가하는 시기로,
색소 질환이 악화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며
“색소 치료는 병변의 깊이와 피부 상태를 정확히 분석한 뒤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저 시술 후에도 자외선 차단과 충분한 보습 관리가 병행돼야 보다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 스타데일리뉴스(
강해지는 봄 자외선, 기미·잡티 치료에 3파장 크롬레이저 적용 - 스타데일리뉴스)